기사입력 2011-07-07 23:35:37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이민호에게 눈물의 백허그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TV ‘시티헌터’에서는 김나나(박민영 분)가 배식중(김상호 분)의 교통사고로 괴로워하는 이윤성(이민호 분)을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배식중의 교통사고의 배후에 김종식(최일화 분)이 아닌 양아버지 이진표(김상중 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자해까지 했던 상황.
김나나는 배식중이 깨어나길 기다리며 병원에 앉아있던 이윤성에게 다가갔지만, 이윤성은 “아버지는 복수를 위해서라면 끝까지 날 조정하려 들 거야”라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나나는 “내가 옆에 있어 주겠다”라며 이윤성을 위로했지만, 이윤성은 “내가 무슨 짓을 한 줄 알아? 김종식도 죽을 것 같은데 못 본 척 했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김나나는 이윤성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그 맘 잘 안다. 나도 같은 방법으로 갚아주고 싶었다. 이윤성 씨가 한 게 아니라 내가 한 거다”라며 눈물로 위로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SBS ‘시티헌터’ 화면 캡처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기사일자:2011-07-07 23:35:37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이민호에게 눈물의 백허그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TV ‘시티헌터’에서는 김나나(박민영 분)가 배식중(김상호 분)의 교통사고로 괴로워하는 이윤성(이민호 분)을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윤성은 배식중의 교통사고의 배후에 김종식(최일화 분)이 아닌 양아버지 이진표(김상중 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자해까지 했던 상황.
김나나는 배식중이 깨어나길 기다리며 병원에 앉아있던 이윤성에게 다가갔지만, 이윤성은 “아버지는 복수를 위해서라면 끝까지 날 조정하려 들 거야”라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나나는 “내가 옆에 있어 주겠다”라며 이윤성을 위로했지만, 이윤성은 “내가 무슨 짓을 한 줄 알아? 김종식도 죽을 것 같은데 못 본 척 했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김나나는 이윤성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그 맘 잘 안다. 나도 같은 방법으로 갚아주고 싶었다. 이윤성 씨가 한 게 아니라 내가 한 거다”라며 눈물로 위로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SBS ‘시티헌터’ 화면 캡처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기사일자:2011-07-07 23: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