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集 贤锡珠映 韩文对白
현석은 “이젠 당신이 상관할 일 아니야”란 말을 하며 주영의 손을 가만히 밀어냈다.
하지만 그런 현석의 모습이 더없이 가슴 아픈 주영. 주영은 “널 또 흔들어 놓고 발 빼는 나 같은 거 마음속에 남겨두지 말라고. 마지막 남은 양심으로 애원하는 거야”라고 다시금 애타게 현석에게 전했다.
그러자 어느새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주영을 안은 현석.
“나도 애원할게. 돌아올 수 없어서 꼭 가야겠으면 다른 사람을 찾아. 네가 말하는 조건 좋은 상대, 널 화려하게 만들어줄 그 사람을 찾고 싶으면 찾으란 말이야. 하지만 이한서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다시는 너 귀찮게
현석은 “이젠 당신이 상관할 일 아니야”란 말을 하며 주영의 손을 가만히 밀어냈다.
하지만 그런 현석의 모습이 더없이 가슴 아픈 주영. 주영은 “널 또 흔들어 놓고 발 빼는 나 같은 거 마음속에 남겨두지 말라고. 마지막 남은 양심으로 애원하는 거야”라고 다시금 애타게 현석에게 전했다.
그러자 어느새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주영을 안은 현석.
“나도 애원할게. 돌아올 수 없어서 꼭 가야겠으면 다른 사람을 찾아. 네가 말하는 조건 좋은 상대, 널 화려하게 만들어줄 그 사람을 찾고 싶으면 찾으란 말이야. 하지만 이한서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다시는 너 귀찮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