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文 배우 서준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도 계속 선거 운동을 하시는구나. 창피하네요”라며 “애국심을 가질 수가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공인이라고, 내가 뭐라고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한다”고 적었다. 또한, “반정부입니까? 공산주의도 아닌 나라에서 하고 싶은 소리도 못하는 공인이라면 정말 하기 싫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언론의 사전적 의미를 검색한 사진과 함께 “나는 공인 언론인인데 말 못한다. 내 생각도 말 못하고 무서워하는 공인”이라고 올렸다. 사진 속에 담긴 언론의 사전적 의미에는 ‘개인이 말이나 글로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는 일. 또는 그 말이나 글’,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라고 적혀 있다. 서준영은 말을 못하게 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꼬집은 것. 지난 16일 일어난 진도 세월호 침
原文 배우 서준영이 세월호 침몰을 이용한 선거운동에 일침을 가했다. 21일 서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도 계속 선거활동을 하시는구나. 창피하네요. 애국심을 가질 수 없네요. 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내 손으로 뽑았는데, 공인이라고 내가 뭐라고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하네요. 아 진짜"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그는 "반정부입니까 제가? 공산주의도 아닌 나라에서 하고 싶은 소리도 못하는 공인이라면 정말 하기 싫네요", "나는 공인 언론인인데 말 못한다. 공산민주주의국가에 있어서다. 내 생각도 말 못하고 무서워하는 공인"이라는 글과 함께 언론의 뜻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이용한 정치인 일침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이렇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