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악장인' 김동률, 2018년 포문 연다…1월 컴백 확정 17-12-18 14:35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동률이 2018년 1월 컴백을 확정하며 새해부터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든다. 18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동률은 내년 1월 신보로 가요계 컴백을 확정했다. 앞서, 김동률은 영국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완벽과 최고를 추구하는 이른바 '음악장인'이라 불리는 김동률은 이번 컴백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현빈이 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현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5년 가수 레몬트리의 ‘헤이 유’(Hey U) 이후 12년 만이다. 현빈은 김동률의 오랜 팬으로, 지난해 일본 팬미팅에서 김동률의 노래를 불렀던 사실이 알려지며 김동률과 인연을 맺게 됐다. 현재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상태로, 앨범 형태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다. 김동률의 컴백은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 6집 '동행'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김동률 金东律 Kim Dong-ryul
김동률, 2018년 1월 컴백…내년을 기다리는 이유 2017. 12.18(월) 19:14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명불허전 브랜드네임, 가수 김동률이 내년 초 컴백하며 가요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속사 뮤직팜 측은 김동률이 오는 2018년 1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동률은 1월 컴백을 기점으로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구체적 컴백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앨범 형식도 미정이다. 김동률은 가요계에 컴백할 때마다 업계 관계자들이나 팬들로부터 항상 일련의 음원들의 완성도에 관한 호평을 받아왔다. 그만큼 그의 음악 세계와 특별한 감수성을 존중하는 김동률 마니아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김동률의 이번 신곡 발표는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 6집 '동행'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가 꽤 긴 공백을 깨고 이번엔 어떤 색깔의 음원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에 관한 힌트도 있었다. 김동률은 지난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런던 에비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 녹음을 준비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발라드를 고수한다면 어떤 가사와 선율을 담고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에는 현빈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드디어 김동률이 돌아온다. 2018년 1월을 기다릴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