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를 사랑하는 일은 깊은 물 속에 잠겨 있는 일과 같아서, 눈은 점점 어두워지고 마음에는 한없이 시퍼런 멍이 든다고 말하던 당신,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때 당신은 처음으로 내게 진실을 이야기했고, 그 진실의 무게로 힘겨운 나를 두고 떠났다.
영원한 이별은 아니리라 믿었지만, 그것은 실제로 영원한 이별이었다.
당신은 나에게 더 해야 할 말이 있었다.
그것을 하지 않은 채 떠나가버렸기 때문이, 나는 당신을 다시 찾아야만 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은 깊은 물 속에 잠겨 있는 일과 같아서, 눈은 점점 어두워지고 마음에는 한없이 시퍼런 멍이 든다고 말하던 당신,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때 당신은 처음으로 내게 진실을 이야기했고, 그 진실의 무게로 힘겨운 나를 두고 떠났다.
영원한 이별은 아니리라 믿었지만, 그것은 실제로 영원한 이별이었다.
당신은 나에게 더 해야 할 말이 있었다.
그것을 하지 않은 채 떠나가버렸기 때문이, 나는 당신을 다시 찾아야만 한다.